지벡은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출금과 입금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세금 원천징수 기능이 내장된 온라인 급여 상품과 솔라나 지갑을 기반으로 하는 직불 카드를 출시했고 최근엔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Distributed Global)과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업체로부터 2100만달러를 투자 받기도 했다.
비트겟 런치패드를 통해 투자금을 조달한 지벡 프로토콜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샘 타플리아는 “우리는 비트겟의 유저가 현재의 지불 시스템을 혁신하는 비전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비트겟 글로벌 CEO 샌드라 루(Sandra Lou)는 “지벡은 가상화폐 대중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우리는 암호화폐의 미래가 디파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 믿고 있고,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트겟 런치패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벡의 최고 경영자인 타플리아는 AI와 비디오 분석 플랫폼인 ASMI Corp.를 공동 설립했으며, 미국에서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